두개의 짧은 오르간 타종곡입니다. 각각 30초에서 45초 사이에 치실 수 있습니다.
첫번째 곡은 강수근 신부님의 첫번째 국악미사곡 영광송에 맞춰 작곡한 오르간 타종연주곡입니다. 이어지는 대영광송의 선율을 차용하여 일관성을 부여했고 국악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흥겨운 리듬을 사용했습니다. 부활절의 의미부여를 위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 일부 선율도 사용했습니다.
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두번째 곡은 성목요일을 위한 타종곡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십자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비통함을 담고자 했습니다. 음의 진행은 빠르고 긴박하게 상승해가다가 다시 장엄한 코드 진행으로 내려옵니다. 마지막은 장조로 끝내며 부활을 암시합니다.
이 두 음원은 아래링크에서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.
Spotify: https://open.spotify.com/album/2tBzprzzkJNgQe8cr9wiIS?si=7dbnpRo8RB-3Umhg2KT8nw
Apple Music: https://music.apple.com/kr/album/two-organ-fanfare-for-gloria-at-holy-week-single/1733258794
Amazon Music: https://music.amazon.com/tracks/B0CWLP5TSR?marketplaceId=ATVPDKIKX0DER&musicTerritory=US&ref=dm_sh_LuY4xYEe27wzzlA1r082Dn4II
Youtube Music: https://youtu.be/Tqc7K6mFzAI?si=2Dikwk5_PJVEVQfe